이규호
Gyuho Lee
순간의 감정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감정이기에, 그 속에서 우러나는 색은 깊은 질문과 공감을 이끕니다.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나의 혼과 정신으로부터 비롯된 추상은 새로운 공간을 구성하고 조각합니다. 감상자가 느끼는 감정은 내가 작업하며 마주한 정서의 반영이며, 단순한 회화가 아닌 정신적 매개체로서, 서로의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무제’는 한 단어로는 담을 수 없는 복합적 감정의 집합이며,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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